【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신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지속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한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한전KPS는 신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공헌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노동존중과 인권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춘 노사공동선언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펼쳐 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한전KPS는 당면한 경영현안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노사 간 갈등을 최소화했으며, 재해위험이 높은 발전설비 정비작업 특성을 감안해 노사가 함께 안전경영위원회와 안전경영협의체를 마련하는 등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정책 동차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한전KPS는 1984년 회사 설립 후 국가산업 핵심인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토대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한전KPS 노사는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기업으로서 성장은 물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