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 안정화장치 사업화 추진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계통 안정화장치 사업화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4.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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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본관.
한전 전력연구원 본관.

【에너지타임즈】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이 금화씨엔이(주)와 함께 발전기 디지털 제어기기인 전력계통안정화장치(Power System Stabilizer) 사업화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전력계통 데이터를 활용해 발전기 내 회전체 진동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외국의 경우 일정규모 이상 발전기에 의무적으로 채택되고 있다. 또 국내 발전사업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계통 신뢰도 및 전압 품질 유지기준’과 ‘전력시장운영규칙’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운전해야 한다.

현재 전력연구원은 국내 최초로 이 장치를 국산화한데 이어 발전소에 적용 중이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전력연구원은 금화씨엔이에서 국내외 발전소에 납품하는 제어장치 운영과 전력계통 분석을 통한 파라메터 최적튜닝을 지원하게 된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전력연구원은 이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본원에서 보유한 전력계통 해석과 전력계통 안정화장치 파라메터튜닝기술을 조속히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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