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건축물 내 전기설비 내진건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건전성 확인 컨설팅서비스를 내달부터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선 2018년 11월 건축물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된 바 있다.
전기협회 측은 건축물 내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후 전기설비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단계에서 내진설계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해 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 컨설팅서비스 제공은 주요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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