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委 신고리원전 #3 정기검사 후 임계 허용
원자력안전委 신고리원전 #3 정기검사 후 임계 허용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4.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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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에너지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신고리원전 3호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매듭짓고 임계를 허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을 점거한 결과 모든 내부철판 두께가 기준 두께인 5.4mm 이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 콘크리트 공극 발생 가능부에 대해 비파괴검사와 절단점검방식으로 확인한 결과 공극이 2곳에서 발견돼 보수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수행해 관련 기준 만족함을 확인했으며 장비를 통해 발견된 이물질 모두를 제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고리원전 3호기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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