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부서 간 협업 강화 개선방향으로 3C 제시
동서발전 부서 간 협업 강화 개선방향으로 3C 제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4.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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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부서 간 협업 강화의 일환으로 3C(Code·Communication·Culture)를 개선방향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87명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제로 한 1차 토론을 진행한 결과 ▲업무분장 대한 의견(57%) ▲업무 개선(20%) ▲업무 요청(14%) ▲기업문화(9%) 등이 제시됐다.

또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 직원들은 사내메신저 업무표기 등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업무분장에 집중하기보다 함께 노력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이 토론결과를 토대로 ▲규정의 명확성 점검(Code) ▲정확한 의사전달과 피드백 독려(Communication) ▲부서 간 협력문화 강화(Culture) 등을 토대로 한 3C 개선방향을 정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사각업무회의 운영 등 사각업무 발생 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 부서 간 벽 허물기 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동서발전은 이 토론회에서 제시된 개선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구체적인 시행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기업문화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무몰입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협력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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