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KT 연료전기 무인운전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두산퓨얼셀-KT 연료전기 무인운전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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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두산퓨얼셀이 KT와 인공지능(AI) 기반 연료전지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연료전지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14일 노보텔앰배서더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듀산퓨얼셀은 KT와 두산퓨얼셀 연료전지에 KT AI기술을 접목해 연료전지 운전상태 실시간 확인뿐만 아니라 화재나 침입에 대한 무인관제, 발전량 모니터링 등 연료전지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 뒤 연료전지 운전을 무인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KT 계열사 중 에너지다소비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줄여주는 한편 수소시범도시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수소시범도시로 ▲울산광역시 ▲경기 안산시 ▲전북 전주·완주시 등 3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은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발전소 유지보수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두산퓨얼셀은 KT와 전략적 협업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수소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료전지 무인운전 플랫폼 개념도.
연료전지 무인운전 플랫폼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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