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기술公, 수소경제 선도하는데 뜻 모아
한국전력기술-한국가스기술公, 수소경제 선도하는데 뜻 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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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생산·저장·운송과 국내외 수소발전사업 대한 기술지원과 정보교류 협력
10일 한국전력공사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가스기술공사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한국전력공사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한국전력기술과 가스기술공사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데 협력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기술공기업이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한국전력기술(주)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10일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전력기술과 가스기술공사는 수소부문 생산·저장·운송과 국내외 수소발전사업 등을 지정해 상호간에 적극적인 기술 지원과 정보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에너지기술협의회(가칭)를 꾸려 에너지기술공기업으로서 시대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이 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보유한 고압가스설비분야 기술력과 한국전력기술의 발전사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소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전국 16곳 수소충전소와 경기 평택지역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수소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수소설비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니터링과 고장진단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등 수소기반 시설의 안전관리와 유지보수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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