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박일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9일 현재 계획예방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울산화력본부(울산 남구 소재)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위한 현장방역체계와 출입근로자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발전소 출입인원 대상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출입관리절차를 확인하고 작업조 분산 운영, 코로나-19 다발지역 출입근로자 작업구역 격리 여부,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활용, 작업 전·중·후 3회 체온 측정 등 안전관리현황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을 위해 신설한 협력회사 근로자 임시쉼터를 방문해 계획예방정비 공사에 참여하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협력기업을 포함해 발전소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지난달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진행된 비상대응모의훈련에 참가해 비상방역시스템 작동과 대체인력 적기 투입, 현장보직 통합 등 비상대응매뉴얼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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