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국가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를 지방자치단체·기업·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재생에너지·수요관리·에너지효율 등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으로 확정된 에너지전환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과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산업부와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오는 7월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은 뒤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사례를 선정한 뒤 1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12개 우수사례는 현장취재와 담당자 인터뷰 등을 추가해 책자로 발간되고, 동영상·카드뉴스·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