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한국전력기술, 한전기술서비스 설립 등기 마쳐
정규직 전환…한국전력기술, 한전기술서비스 설립 등기 마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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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사회 양극화 해소와 고용을 통한 복지와 성장을 위한 선순환구조 구축으로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주)를 설립한데 이어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 협의회를 꾸린데 이어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충분한 대화와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한 결과 자회사 방식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바 있다.

한전기술서비스는 한국전력기술의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정규직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하게 된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한전기술서비스 설립은 정규직 전환과 이에 수반되는 고용 안정, 처우 개선 등이 이뤄져 보다 안정적인 회사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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