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광해관리공단 임원 급여 반납 결정
코로나-19 극복…광해관리공단 임원 급여 반납 결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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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광해관리공단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해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 임원들은 앞으로 4개월 간 매월 30%씩 월급을 자율적으로 반납하게 된다. 또 이 재원은 코로나-19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공단 임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주민과 함께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임원들의 급여 반납과 함께 지역사회·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와 전통시장과 지역식당 이용하기, 예산 조기 집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책과 지역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걸하기 위한 PC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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