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과도한 골목상권 진출을 막기 위해 열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창립총회 날.
전국에서 올라온 소상공인 참가자들을 격려하고자 국회의원 원희룡, 정동영, 김용구 의원도 참석.
사회자의 소개로 맨 먼저 축사를 하러 나온 원희룡 의원은 “정동영 의원은 대선후보였던 훌륭한 정치인인데 ‘무소속’이라서 내가 먼저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정 의원에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
이어진 다음 축사자 소개에서 김용구 의원의 양해로 정 의원이 나오게 되자 사회자 왈 “무소속 정동영의원이십니다”.
연단 앞에 선 정 의원은 애써 웃는 얼굴로 “자꾸 무소속을 강조하시는데 오늘 만큼은 무소속이 아니라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소속입니다”라고 말하자 참가자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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