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계획예방정비 공사현장 손수 챙겨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계획예방정비 공사현장 손수 챙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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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실태 점검하는 한편 현장근로자 만나 소통 행보 이어가
지난 1일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4개 발전기 동시 계획예방정비가 진행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를 지난 1일 방문해 현장안전 점검을 비롯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실태 점검과 현장근로자와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 사장은 계획예방정비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회사 근로자들과 만나 안전하고 완벽한 계획예방정비를 완수하기 위해선 협력회사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한 뒤 준비한 간식을 함께 나누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사장은 터빈·보일러 등 계획예방정비 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현장과 휴식 공간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발견된 미흡한 사항에 대한 즉시 개선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평균 1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작업인력 건강문진표와 발열검사결과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출입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신설한 간이식당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즉각적인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계획예방정비로 인해 대규모 작업인력 출입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출입자에 대한 예방수칙교육과 발열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자체 봉사단 운영으로 근로자 숙소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최봉우 서부발전 산업안전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경영진 주도 현장점검과 소통활동으로 근로자 눈높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발전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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