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의 급여 일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의 급여 일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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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급여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한 직원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자는 아이디어를 담당부서에 건의하자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30일부터 사내게시판을 통해 이를 안내한데 이어 직원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급여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는 신청에 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은 4일 만에 1억 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 임원 9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올해 연봉의 10% 수준인 9400만 원을 공기업 최초로 반납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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