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정상화 고통 분담…두산그룹 임금 급여 30% 반납키로
두산重 정상화 고통 분담…두산그룹 임금 급여 30% 반납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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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전경.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전경.

【에너지타임즈】 두산그룹 임원들이 두산중공업 정상화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30%를 반납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두산중공업 부사장 이상은 급여 50%, 전무 40%, 상무 30%를 각각 반납키로 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예산을 대폭 축소키로 한데 이어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그룹 모든 계열회사는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뒤 “이번 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긴급자금 지원 관련 사업구조조정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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