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석유공사, 독거노인에게 농산물꾸러미 전달
코로나-19 극복…석유공사, 독거노인에게 농산물꾸러미 전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4.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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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석유공사 관계자 등이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농산물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2일 석유공사 관계자 등이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농산물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태화시장 상인들을 돕고 생계가 곤란한 울산 중구지역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태화시장에서 구입한 뒤 농산물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2일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 꾸러미는 미숫가루 선식과 김치 등 기초식품, 건어물, 참기름, 고구마, 감사 등 노인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농수산품으로 만들어졌다.

고규정 석유공사 기획재무본부장은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울산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 3월부터 울산·대구지역에 성금 2억 원 기탁, 점심도시락 900개 울산 중구 선별진료소 제공, 임직원 200여명 단체헌혈 참여 등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전사적 지원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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