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에너지업계에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은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인 패스(PATH)를 개발한데 이어 서울도시가스 공급권역 245만 가구와 인천도시가스 공급권역 90만 가구에 이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패스(PATH)는 도시가스 고객과 사업자를 위한 통합솔루션 플랫폼으로 모바일 고객센터인 가스앱을 패스(PATH)의 첫 번째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 패스(PATH)는 지역을 기반으로 권역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시가스회사들에게 통합 플랫폼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전문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은 도시가스 서비스를 비롯해 해당 플랫폼에서 생활 전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O2O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기술역량과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가스회사들이 이용자들에게 동일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한 뒤 “가스앱 서비스 이외에도 업계 최초의 도시가스요금 할인혜택서비스인 가스락을 서울도시가스에 이어 인천도시가스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에스씨지랩은 회사·고객·데이터를 IT서비스 기반으로 확장해 나가는 로드맵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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