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협력중소기업 4곳에 열화상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를 지원받은 협력중소기업은 임직원들의 발열상태를 매일 점검할 수 있어 이상한 징후를 사전에 발견함으로써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예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열화상카메라는 동서발전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인 룩시어가 국산화한 제품이다.
룩시어는 동서발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그 동안 국내 제품이 전무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열화상카메라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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