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상임이사 급여를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상임이사들은 월급 10%를 12개월 간 반납하고 처·실장급 간부직원은 월급 3%를 10개월 동안 반납하게 된다. 또 전력거래소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코로나-19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이렇게 모아진 재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는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급여반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광주지역 소재 아동복지시설 70곳에 방역비용을 지원하고 긴급 돌봄 아동도시락 1000인분을 지원했다. 또 나주지역 소재 복지시설 마스크 지원과 독거노인 손세정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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