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다쏘시스템,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협력
전기연구원-다쏘시스템,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협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3.2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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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기연구원이 본원(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5일 전기연구원이 본원(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다쏘시스템코리아(주)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키로 한데 이어 25일 본원(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전기연구원에서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를 추진하고 있는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와 기업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융·복합 해석기술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을 만들기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한 성능 예측·검증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은 비싼 소프트웨어를 일일이 구매하거나 사설업체에 의뢰할 필요 없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시뮬레이션으로 제품개발을 위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기연구원 측은 기대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가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제조업 혁신은 물론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시뮬레이션 전문가 배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전기연구원은 산·학·연 등과 취업 연계 등 인력양성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1981년 설립돼 140개국 22만 고객회사와 협력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기업으로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다보스포럼에서 선정한 2018년도 세계 100대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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