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교육센터 이전 오픈
전력거래소, 교육센터 이전 오픈
  • 김진철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8.03.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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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학습내용 확인 가능한 시스템 갖춰
전력거래소 교육센터가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기존 한전 건물에 있던 교육센터가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직장 보육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대윤빌딩(서울시 강남구 소재)으로 이전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옮긴 교육센터는 두 개 강의실에 빔프로젝터와 녹화장비 등을 갖췄다. 전력거래소는 이 장비를 이용해 강의 장면을 홈페이지에 업로드 시켜 실시간으로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부속시설로 접수 데스크와 자료실, 휴게실, 인터넷라운지 등을 갖췄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전력시장이 크게 변화될 것”이라며 “한층 성숙화된 시장과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센터가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 교육센터를 통해 5000여명의 전력거래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올해도 167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교육센터 내에는 4000여권의 전력시장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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