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력 투입…서부발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 나서
외부인력 투입…서부발전,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3.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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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부발전이 태안화력 5호기 계획예방정비 따른 외부인력 숙소와 식당을 대상으로 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부발전이 태안화력 5호기 계획예방정비 따른 외부인력 숙소와 식당을 대상으로 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지난 12일 태안화력 5호기 계획예방정비 공사기간 동안 외부인력 400여명이 임시적으로 거주하게 될 발전소 주변 다중이용시설인 숙소와 식당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과 손세정제 배부 등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서부발전은 외부인력 400여명이 임시로 상주하는 40곳에 달하는 숙박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방역을 시행했으며, 앞으로 외부인력 추가 예정인 오는 16일부터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매주 4회씩 3주간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500개 손세정제를 추가로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방역을 포함한 지역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주민을 지키고 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독거노인·장애인들을 위해 지난 9일부터 5주간 100가구에 반찬 나눔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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