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 받아
에너지공단,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 받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03.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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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2020년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원분야는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 등이다.

ESS+EMS 융합시스템 보급지원은 피크감축이나 비상전원 대체를 목적으로 ESS+EMS를 설치하는 중소·중견기업과 주거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치목적에 따라 설치비용 30~50%가 지원된다. 또 올해 옥내 ESS설비에 대한 옥외 이전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중소기업 배터리 사용 ESS 사업장 안전조치 지원은 중소기업과 외산 배터리가 설치된 ESS 사업장의 경우 자금·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안전조치가 미흡한 측면을 고려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뤄지며, 공통안전 조치와 소화설비 보강 등에 투입되는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ESS 안전관리강화대책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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