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지역난방공사 임직원 꽃 1000만원치 구매
코로나-19 극복…지역난방공사 임직원 꽃 1000만원치 구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3.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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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어치 꽃다발과 화분 등을 구매했다.
지난 10일 지역난방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어치 꽃다발과 화분 등을 구매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수립한 경제 활성화 종합지원 일환으로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꽃 구매행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난방공사 본사와 19곳 사업소 임직원들은 1000만 원 상당의 꽃다발과 화분 등을 구매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내부조직 역량을 모두 동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기부금과 임직원 자발적 봉사단체를 통해 모금한 7000만 원을 우한교민을 따뜻하게 품어준 아산·진천·이천지역 특산품 구매 등의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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