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전,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정용 TV수신료 지원
한수원 한울원전,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가정용 TV수신료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3.06 17: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 울진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정용 TV수신료 지원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TV수신료는 한국방송공사에서 방송법에 따라 징수하는 요금으로 일반적으로 가구당 월 2500원이 전기요금과 함께 부과되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2018년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한울원전 주변지역 3곳 읍·면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해 지원대상범위를 울진군 전역으로 확대해 가정용 TV수신료 6억 원가량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한울원자력본부는 방송공사와 맺은 협약에 의거 울진군 지역주민들이 가정용 TV수신료를 내지 않도록 하고 일괄적으로 납부하게 된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TV수신료 지원 이외에도 1996년부터 원전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택·산업용 전기요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