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부산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매칭투자 지원
남부발전 등 부산공공기관 사회적 경제기업 매칭투자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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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지역 7곳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 제2기 금융지원 일환으로 클라우드펀딩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이거나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동래 차밭골 꽃차 ▲영도해녀 등 특색 있는 13개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아이템을 홍보하고 펀딩목표액이 달성될 경우 펀드에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매칭투자로 진행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사회적 기업 육성은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통해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사회적 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8곳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위탁·운영되고 있다.

또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8곳 공공기관은 올해 10억4000억 원과 더불어 2022년까지 50억 원의 기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영컨설팅·아카데미 등 성장지원교육프로그램 등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창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펀딩프로젝트 포스터.
남부발전 등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펀딩프로젝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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