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원전 안전성 확보와 고장정지 예방, 원전이용률 향상 등 초점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발주한 ‘2020년도 가동원전 계통설계기술용역’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 493억 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용역은 26기 가동원전에 대한 계통·구조물·기기에 대한 기술검토·설계변경·인허가·긴급기술지원 등을 적기에 수행함으로써 가동원전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고장정지 예방과 원전이용률 향상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가동원전에 대한 ▲기술 분석 ▲안전 해석 ▲건전성 평가 ▲취약설비 개선 ▲인허가 지원 ▲발전정지·출력감발 시 긴급기술 지원 등의 역무를 수행하면서 가동원전 안전성 강화가 국민의 시대적 요구임을 직시해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된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이 용역을 통해 높아진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국민신뢰를 제고해 나가는 한편 후쿠시마원전사고와 경주지진 이후 강화된 규제요건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인 안전성 증진사업들을 개발해 가동원전사업을 자사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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