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원전협력업체, 신규계약건수 3년 만에 반토막
두산중공업-원전협력업체, 신규계약건수 3년 만에 반토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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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중공업 협력업체도 최근 들어 그 규모와 일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윤한홍 의원(미래통합당)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전인 2016년 두산중공업과 협력업체 간 신규계약건수는 2836건이었으나 2019년 1105건으로 61%가량 줄었다.

또 이 기간 두산중공업과 계약한 협력업체 수도 325곳에서 219곳으로 33%나 감소됐다.

특히 두산중공업이 2016년 창원소재 원전협력업체와 체결한 신규계약건수는 966건이었으나 2019년 416건, 협력업체수도 87곳에서 57곳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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