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대구·경북지역에 집중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기부금 2억 원으로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 6만7340장을 구입해 대구시에 기증한다.
또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3000만 원을 투입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을 위한 마스크 5700장과 살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한데 이어 오는 26일 대구지역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지역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상생펀드 특별지원을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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