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3년간 안동에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남부발전 3년간 안동에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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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안동시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가 안동시·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우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기탁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안동시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가 안동시·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운영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기우 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장, 권영세 안동시장, 권기탁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등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본부장 이기우)가 안동시·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 거주하고 한글을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기초교육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을 올해부터 3년간 운영키로 한데 이어 21일 안동시청(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안동발전본부와 안동시는 예산,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한글배달교실 운영 등을 각각 맡게 된다.

안동발전본부 측은 이 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해소는 물론 이 사업에 필요한 교사를 발굴하는데 따른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안동발전본부는 지역과 소통하는 한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버팀목이 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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