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고리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650MW)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오는 17일 10시경 발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연료교체와 함께 원자력안전법·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주요기기계통 점검과 설비개선을 수행해 원전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한편 고리원전 2호기는 2018년 10월 제29차 계획예방정비 이후 발전을 재개해 489일 간 발전정지 없이 안전하게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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