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한화건설, 42MW 규모 영천풍력발전사업 추진
한수원-한화건설, 42MW 규모 영천풍력발전사업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2.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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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한화건설·지케이윈드 등과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왼쪽부터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한수원이 한화건설·지케이윈드 등과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왼쪽부터 김경수 지케이윈드 대표,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 등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한화건설·지케이윈드 등과 경북 영천지역에 발전설비용량 42MW 규모 풍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14일 포시즌스호텔(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영천풍력발전사업 관련 한수원은 사업관리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한화건설은 기자재 구매·시공, 지케이윈드는 인허가 취득과 부지 확보 등의 업무를 각각 수행하게 된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2030년까지 발전설비용량 1.7GW 수준 풍력발전설비 보유를 목표로 풍력발전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산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육상풍력발전 이외에도 영덕·안마도 등에서 해상풍력발전을 포함해 발전설비용량 1GW에 달하는 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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