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일진파워, ITER 가압기 공동 수주 추진
한국전력기술-일진파워, ITER 가압기 공동 수주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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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전력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일진파워와 ITER 가압기 설계·제작·납품사업 공동 수주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환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왼쪽)과 박우섭 일진파워 발전사업본부장이 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한국전력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일진파워와 ITER 가압기 설계·제작·납품사업 공동 수주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신환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장(왼쪽)과 박우섭 일진파워 발전사업본부장이 이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주)일진파워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가압기 설계·제작·납품사업을 공동으로 수주하는데 뜻을 모은데 이어 12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요건인 코드기반 제작 경험과 품질보증 간련 자격 등을 일진파워에서 보유하고 있어 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성공적인 ITER 상용화 완수, 핵융합로 건설기술 확보, 추가적 ITER 관련 사업 수주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ITER사업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한국·중국·일본·미국·러시아·인도·유럽연합 등 7개국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는 초대형 국제공동연구개발프로젝트다.

한국전력기술은 CIS(중앙연동제어장치)·CESS(케이블엔지니어링)·CMA(건설사업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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