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원천 차단…서울에너지공사 선제적 방역대책 시행
우한폐렴 원천 차단…서울에너지공사 선제적 방역대책 시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2.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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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정문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정문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현황과 감염조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직원들에 대한 해외여행현황과 감염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에너지공사는 정문 경비초소와 1층 출입구에 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상시적으로 비치하고 있으며, 지난 5일 퇴근시간에 맞춰 18시부터 본사를 비롯한 자사까지 전 사업장에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에너지공사는 모든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하루 2회 이상 사내방송을 통해 예방수칙을 전파하는 한편 전광판 광고와 목동 6곳을 비롯한 노원·마곡지사에 대형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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