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증강현실 활용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앞장
한전KDN 증강현실 활용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 앞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2.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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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한전KDN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전통시장 전력설비를 관리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증강현실(AR) 특허기술을 활용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한 한전KDN 사내벤처는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비롯한 부산소방서 등과 함께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증강현실기술을 활용한 부산 부산진구 소재 전통시장인 부전시장 내 소방·전력설비에 대한 위치·계통·제어·위험정보 등 공간인식기반 증강현실기술을 구현해 전통시장 현장안전관리에 힘을 쓰고 있다.

증강현실기술이 적용된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파악하기 힘든 전력설비 환경·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한전KDN 측은 설명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 한전KDN은 지방자치단체·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 기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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