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채용 법정기준인 2명보다 4배 이상 많은 9명 채용키로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2020년도 공개채용을 통해 석유개발과 재난·안전부문 인력소요 등을 고려해 신입직원 32명 등 모두 35명을 채용키로 한데 이어 지난 1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필기전형을 진행했다.
모두 35명 채용에 2000명에 달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는 현행 법령상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지역인재는 2명이지만 법정기준보다 4배 이상 많은 9명으로 대폭 늘려 채용할 방침이다.
김경민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석유공사는 역량 있는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채용방식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 유지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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