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황우현 前 한전 제주본부장 내정
제주에너지공사 신임 사장…황우현 前 한전 제주본부장 내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2.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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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 주도 등 제주지역 에너지정책에 크게 기여
황우현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황우현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에너지타임즈】 한전 제주본부장 역임한 황우현 교수가 신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로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황 내정자는 제주스마트그리드실증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인물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전 제주본부장 시절에도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는 등 제주지역 에너지정책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도 측은 내달 중 취업제한여부 확인 등 취업심사 신청·승인을 완료한 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오는 3월 중 정식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 내정자는 한전 제주본부장·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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