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발전소 주변지역에 장학금 8042만원 지원
남부발전 노사, 발전소 주변지역에 장학금 8042만원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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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로고.
남부발전 로고.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일대일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8042만 원의 장학금을 자사에서 운영하는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생에게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은 모금액과 매칭그랜트 1557만 원의 장학금을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본부에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3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 노사는 지역인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 노사는 2013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7곳 발전소 인근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환경 향상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6억60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1300여명 남부발전 발전소 인근지역 장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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