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수준…남부발전 올해 한 단계 높여 상향조정
인권경영수준…남부발전 올해 한 단계 높여 상향조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3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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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20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 담당자가 지난해 인권경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30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20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 담당자가 지난해 인권경영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등 인권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30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20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년간 남부발전 경영 관련 이해관계자 인권영향평가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심층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남부발전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더 높은 수준의 목표를 설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부발전 측은 이 위원회에서 인권경영위원회 의견접목을 통한 인권경영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남부발전은 고유인권경영지수를 개발하고 도입해 인권경영 정량성과와 이행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마련한 바 있다.

장석식 남부발전 기획처장은 “남부발전은 올해 인권경영계획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새롭게 수립하는 한편 공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부응해 인권경영 전파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을 기업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기준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의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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