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가나 韓 석유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석유관리원, 가나 韓 석유품질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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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석유관리원이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가나 국립석유청과 기술협력동의서를 체결했다.
28일 석유관리원이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가나 국립석유청과 기술협력동의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가나 국립석유청과 지난해 체결한 석유·석유대체연료 품질·유통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 후속조치 일환으로 28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기술협력동의서(Technical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동의서는 ▲석유제품 품질관리 역량강화 위한 기술·지식 지원 ▲석유·대체연료부문 연구 성과 공유 ▲상호 파견·방문 통한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세부협력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이 동의서 체결에 따라 지난 30년 간 쌓아온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노하우와 개발도상국지원 경험 등을 바탕으로 가나가 한국형 선진석유품질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가나에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국제사회 심각한 문제가 되는 기후변화대응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기술협력동의서 체결식에 모하메드 아민 아담(Mohammed Amin Adam) 가나 에너지부 차관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아담 차관은 석유관리원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나에 적극적으로 전수해 줄 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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