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시책평가…동서발전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동서발전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받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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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동서발전은 반부패 자율시책인 익명신고자보상제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시행하고 ▲청렴워킹그룹 ▲고위직 청렴실천 5대 지침 준수 캠페인 ▲비위행위 집중신고기간 ▲자율참여 윤리문화제 ▲찾아가는 청렴강의실 등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청렴성 강화 인사제도 도입과 예산위법 사용에 대한 징계기준 구체화를 통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경영진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 자율적 참여를 통한 부패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렴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높이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9년도 평가는 270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정성평가·정량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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