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시책평가…석유관리원 2년 연속 1등급 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석유관리원 2년 연속 1등급 받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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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공공부문 청렴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반부패 국정과제, 생활적폐 개선 등과 연관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의 고유한 업무영역을 확장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방지 강화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석유관리원은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관련 법안과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이행실태를 수시로 하는 한편 공익·부패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청렴파트너기관들과 반부패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우수등급에 이어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을 받게 됨으로써 석유관리원이 명실상부한 청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조직 내 부패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청렴시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조성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높이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9년도 평가는 270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정성평가·정량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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