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시책평가…한국전력기술 3년 연속 우수등급 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한국전력기술 3년 연속 우수등급 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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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한국전력기술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경북청렴클러스터 5곳 공공기관을 비롯한 울산청렴클러스터 8곳 공공기관 등과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발전방안 등을 위한 청렴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적 한계를 넘어 광역청렴클러스터 교류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한국전력기술은 2014년 부패방지시책평가 대상에 포함된 후 지속적인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기술은 민간을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 활동 일환으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청렴상생실천대회, 상생협력아카데미 등과 같은 상생·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이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2019년도 청렴문화 확산 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정일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 청렴수준을 높이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9년도 평가는 270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청렴행정·청렴경영 성과 확산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정성평가·정량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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