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역난방요금 35억 지원
지역난방공사,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역난방요금 35억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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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저소득층 가계부담 해소를 위해 자사 지역난방공급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취약계층 7만 세대에 에너지복지요금 35억 원가량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2010년부터 에너지복지요금정액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정액으로 지역난방요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제도와 함께 지역난방공사는 사회복지시설과 장기공공임대아파트 등 13만 세대에 기본요금을 감면하는 지역난방요금지원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에너지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에너지복지제도 운영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복지요금정액지원제도와 지역난방요금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 20만 세대에 71억 원의 에너지복지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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