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 전 사업장 구축
서부발전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 전 사업장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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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초동대응과 2차 피해예방 가능할 수 있도록 개발돼
서부발전 본사 상황실에서 서부발전 직원들이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서인천발전본부 밸브점검을 관제하고 있다.
서부발전 본사 상황실에서 서부발전 직원들이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서인천발전본부 밸브점검을 관제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 전국 사업장 내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 구축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현장에서 활용 중인 스마트모바일기기를 통해 재난과 발전설비 고장 등 위기상황발생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을 전국 사업장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장영상을 본사 재난종합상황실과 중앙제어실에 전송함으로써 체계적인 초동대응과 2차 피해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사업장 내 다른 모바일기기와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중앙제어실은 최대 16대 영상을 동시에 수신·관제함으로써 현장상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해 조치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한 순회교육에서 영상관제시스템사용법과 현장개선의견을 반영한 OTP 접속방식 개선사항 등 스마트모바일을 활용한 시스템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영상관제시스템 등 모바일 기반 기술은 기타 4차 산업 기술과 함께 무한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로 본사의 관련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안전역량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마트모바일영상관제시스템은 지난해 10월 평택발전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대표과제로 선정돼 기능들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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