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등의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21일 한국품질재단(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부문에 대한 위험성 평가, 법규 준수사항, 최고경영자 안전경영활동 참여 등 기업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요구하는 국제표준으로 2018년 제정된 바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정하고 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으로 에너지공단은 안전보건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