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노사 전통시장 방문…1000만원치 지역농수산물 구매
한전노사 전통시장 방문…1000만원치 지역농수산물 구매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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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와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21일 남평시장(전남 나주시 소재)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 뒤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전 노사는 이 시장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한 뒤 관래 사회복지시설인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 가면 좋은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고 문화”라면서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강정 전력노조 본사지부위원장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달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8주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한데 이어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곳에 달하는 사업소 2만 명에 달하는 봉사단원들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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