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中企 발명아이디어 전문컨설팅 지원 나서
지역난방공사, 中企 발명아이디어 전문컨설팅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01.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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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 전경.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이 중소기업 대상 특허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발명아이디어 전문컨설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개발원 측은 2017년부터 지역난방공사 발명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시행중이던 발명자 Help-desk 사업범위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이 사업에 대해 소개한 뒤 지역난방공사와 특허업무 위임계약을 체결한 특허법인 전문변리사가 직접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발명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상당진행과정에서 지역난방공사 기술부문 관련 공동아이디어를 발굴할 경우 지식재산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자사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핵심기술개발을 위해선 발 빠른 기술선점은 물론 기술보호가 중요한 만큼 이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집단에너지산업 관련 기술 전반에 대한 특허 맵을 구축한 뒤 이 정보를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등 집단에너지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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