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올해 74개 사업자지원사업 확정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올해 74개 사업자지원사업 확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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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2020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결과 모두 89억 원에 달하는 74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으며,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와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세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도 사업자지원사업 74개를 확정한 바 있다.

올해 주요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영농자재·어선기자재 지원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발전 지원 등이다.

한상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원자력본부는 이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시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전사업자가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전전년도 기준 kW당 0.25원을 기준으로 발전량에 따라 지원금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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