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작업장 위해요소 개선과 안전경영체계 구축, 근로자 안전보건지원 강화, 안전 인식·문화 개선 등 4대 방향을 담은 2020년도 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14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자사 분야별 실무자와 한국서부발전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안전·보건 통합플랫폼 구축 통한 안전정보 전산화 ▲석탄발전소 화재·분진폭발 예방체계 구축 ▲현장근로자 편의 고려한 현장건강관리실 추가 설치 ▲신개념 안전기법 기반 안전문화 증진시스템 구축 ▲숨은 위험 찾기 온라인교육콘텐츠 확대 통한 일용직 등 안전취약계층 교육 지원 등의 세부과제를 노사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또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봉우 서부발전 공정안전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안전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현장노동자와 소통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고 현장밀착형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하나가돼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